아이들과 어른들 모두를 많이 만나는 직업(?) 특성상 너무 튀지도

그렇다고 너무 노멀하지도 않았으면 해서 구매한 스왈로펌!!

사실 평소에 화장품도 안바르고 머리 관리도 해본 적이 없어서

패션센스는 빵점인 저인데도 고르기 힘들지 않게

홍대점에 계시던 말투 상냥한 남성직원분과

메이킹 헤어에 계시던 디자이너분 덕분에 기분 좋게 고를 수 있었어요.

어른들도 얼굴 작아 보인다고도 해 주시고...

특히 중고등부 아이들이 잘 어울린다고 너무 좋아해 줘서 저도 기뻐요.

사진은 비교되시라고 비포 에프터 함께 올려요.

미남은 아니지만 저같은 얼굴 크고 둥글고 30대 중반의 남성도 쓸 수 있다는 걸

알리리 위해서... ^_^

머리 긴 게 쓰고 찍은 사진이겠지요.

처음에 찍은 사진이라... 어색하지만...

두달정도 된 지금은 아주 편하게 살짝 흔들어서 컬만 살려서 착!!!

모자처럼 편하게 쓰고 다녀요.  

조금 머리가 긴 모델이라 요즘 같이 추울 때는 살짝 따뜻한 느낌도 ^_^